롯데 장성우, 시즌 첫 1루수 선발 출전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04.04 16: 40

롯데 자이언츠 포수 장성우가 올 시즌 처음으로 1루수 선발 출전한다.
롯데는 4일 사직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라인업을 발표했다. 테이블세터는 황재균(3루수)-김민하(중견수)가 출전하고 정훈(2루수)-최준석(지명)-김대우(좌익수)가 나선다. 임재철(우익수)이 6번 타자이며 강민호(포수)-장성우(1루수)-문규현(유격수)이 하위타선이다.
주목할 점이 보이는 타선이다. 일단 손아섭의 결장은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이뤄졌다. 몸이 무거워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빠졌으며 대타 출전은 가능하다. 또한 장성우가 올 시즌 처음으로 1루수로 선발 출전하는데, 이종운 감독은 타격 감이 좋은 장성우를 살리기 위해 라인업을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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