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로워하는 최용규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5.04.04 19: 07

4일 오후 경기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7회초 무사 1루에서 KIA 필 타석때 1루주자 최용규가 도루 중 kt 박경수와 충돌해 괴로워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필립 험버(33)와 kt 위즈 앤디 시스코(32)가 맞대결을 펼치며 첫 승에 도전한다.

험버는 지난 3월 29일 LG 트윈스전에서 4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다소 기복 있는 피칭이었지만 아직 페이스를 끌어 올리고 있다. 이날 역시 예정된 투구 수를 소화하고 마운드를 내려온 것. 몸 상태가 얼마나 완벽히 준비됐느냐가 관건이다.
kt는 팀이 5연패에 빠진 상황에서 좌완 시스코가 선발 등판한다. 시스코는 시범경기에서부터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하고 있다. 시범경기 3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10.29(14이닝 16실점)으로 부진했다. 3월 29일 롯데전에서 1군 첫 등판을 했지만 4이닝 5실점의 부진. 2개의 홈런을 맞았고, 5사사구(4볼넷)를 내주는 등 전체적으로 불안했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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