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신예 임지섭을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LG는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 시즌 2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8회까지 노히트를 기록할 만큼, 투수력으로 삼성을 압도했고, 타선도 3회와 4회 오지환 정성훈 양석환이 찬스를 살렸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즌 전적 2승 4패를 기록했다. 반면 삼성은 4연승에 실패, 4승 2패가 됐다.

9회초 1사 1루때 삼성 최형우에게 투런포를 허용한 LG 봉중근이 허탈한 표정을 짓고 있다.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