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투하는 SK 정우람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5.04.04 20: 39

SK 와이번스가 전날 완패를 완승으로 되갚았다.
SK는 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응집력 있는 공격력을 선보이며 10-4 승리를 거뒀다. SK(2승3패)는 2연패에서 벗어나며 전날 3-14 패배를 설욕했고 넥센(2승3패)은 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SK 선발 윤희상은 5⅔이닝 6피안타 4탈삼진 2사사구 4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넥센 선발 한현희는 제구에 고전한 끝에 4이닝 5피안타(1홈런) 3탈삼진 5사사구 6실점으로 시즌 첫 패를 안았다.

전날 개인 데뷔 첫 연타석 홈런을 기록한 이재원은 이날도 적시타 3개로 3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박정권은 시즌 첫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을 몰아쳤다. 김민성은 넥센에서 유일하게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SK 정우람이 역투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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