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상대 선발투수 공략에 실패”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5.04.04 20: 39

삼성 류중일 감독이 1안타 패배의 아쉬움을 전했다.
삼성은 4일 잠실 LG전에서 타선이 상대 선발투수 임지섭에게 7이닝 노히트 무득점으로 고전했다. 9회초 최형우가 LG 마무리투수 봉중근에게 추격의 투런포를 쏘아 올렸으나, 추가점이 나지 않아 2-3으로 패했다. 선발투수 알프레도 피가로는 7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이날 패배로 삼성은 시즌 전적 4승 2패가 됐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상대 선발투수 공략에 실패했고, 우리 선발투수 피가로는 잘 던져줬지만, 아쉬운 볼카운트에서 안타를 허용했다”고 말했다.
삼성은 오는 5일 잠실 LG전 선발투수로 차우찬을 예고했다. 
잠실 =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