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박주호 선발' 마인츠, 브레멘과 0-0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4.05 00: 31

구자철과 박주호가 선발로 출전했지만 마인츠에 승리를 안기지는 못했다.
마인츠는 5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브레멘에서 끝난 2014-2015 분데스리가 27라운드 베르더 브레멘과 원정경기서 0-0으로 비겼다.
최근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를 달린 마인츠는 6승 13무 8패(승점 31)로 11위를 유지했다. 브레멘도 9승 8무 10패(승점 35)로 9위를 지켰다.

최근 A매치 때문에 한국을 다녀온 구자철과 박주호는 휴식을 취하지 않고 모두 선발로 기용됐다. 구자철은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86분을 뛰다가 교체됐고, 박주호는 왼쪽 측면 수비수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지는 못했다. 구자철은 한 차례 유효 슈팅을 기록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그나마 박주호는 수비진의 일원으로서 브레멘의 공격에서 팀을 무실점으로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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