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의 변함없는 유창식 믿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4.05 13: 41

"좋으니까 쓰는 것이다". 
한화 김성근 감독이 유창식에 대해 변함없는 믿음을 나타냈다. 한화는 5일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NC와 원정경기에 유창식이 선발등판한다. 4일 NC전이 우천 연기된 가운데 유창식이 그대로 선발 예고됐다. NC가 이재학에서 손민한으로 바꾼 것과 대조된다. 
당초 일정상 허리 담 통증에서 회복된 배영수가 등판할 수 있는 차례였지만 김성근 감독은 유창식을 선발로 계속 밀어붙였다. 이에 대해 김성근 감독은 "투수를 쓰는 데 다른 이유가 있겠나. 좋으니까 쓰는 것이다"는 말로 유창식에 대해 믿음과 기대를 변함없이 나타냈다. 

한편 한화는 이날 이용규(우익수)-송광민(좌익수)-김경언(지명)-김태균(1루수)-모건(중견수)-김회성(3루수)-정범모(포수)-권용관(유격수)-강경학(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전날 경기가 우천 연기되기 전 김태균이 3번, 지성준이 포수였지만 이날은 정상 타순-멤버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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