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 판정을 요청한 LG 트윈스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5.04.05 17: 06

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8회말 1사 주자 1,3루 LG 양석환 타석에서 2중 도루를 시도, 1루 주자 채은성이 삼성 1루수 구자욱에게 태그아웃을 당한 것에 대해 LG 측에서 합의 판정을 요청했으나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한편 이 날 경기에서 LG와 삼성은 각각 루카스 하렐과 차우찬을 선발로 내세운다.
양 팀이 1승 1패로 호각세를 이룬 가운데, 위닝시리즈를 걸린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열린다.

한편 양 팀은 지난 2경기에서 혈투를 치렀다. 3연전 첫 경기에선 삼성이 연장 접전 끝에 10회 LG 마무리투수 봉중근을 무너뜨리며 7-3으로 승리했다. 두 번째 경기에선 LG가 선발투수 임지섭의 호투를 앞세워 3-2로 반격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양 팀 상대전적은 9승 7패, 삼성이 LG에 우위를 점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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