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훈,'끝내기! 기분 최고야!'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5.04.05 17: 59

LG 트윈스가 9회말 기적을 연출하며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말 3연전을 가져갔다.
LG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 시즌 3차전에서 6-5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LG는 9회말 정성훈이 임창용을 상대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는 안타를 날렸다.
이날 승리로 LG는 2연승을 달리며 시즌 전적 3승 4패가 됐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이 된 정성훈은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멀티히트, 오지환도 5타수 3안타로 맹활약했다. 반면 삼성은 마무리투수 임창용이 승리를 지키지 못하며 4승 3패를 기록했다.

9회말 2사 주자 2루 끝내기 안타를 날린 LG 정성훈이 축하를 받고 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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