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는 인천공항 현장 곳곳에서 세계 공항서비스평가 10연패의 주역이 되어온 공항 직원들을 대상으로 ‘상생아카데미’라는 이름의 교양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상생아카데미는 건강, 재테크, 인문학, 문화·예술 등 공항 종사자 대상 사전설문조사로 파악된 다양한 관심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유용한 정보 제공의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인천공항 직원들 간 상생협력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3일 오후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CS아카데미에서 스포츠 트레이너로 유명한 숀리 숀리바디스쿨 대표를 초청해 제1회 인천공항 상생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당신의 건강은 안녕하십니까’라는 주제로, 운동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와 건강한 세상을 만들고자 했던 꿈에 대해 강연이 이뤄졌으며, 건강관리와 관련한 실질적인 조언도 이어졌다. 인천공항 상주 직원들이 강연장을 가득 메우고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상생아카데미는 이번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매월 1회 진행되며, 인천공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로 유명한 유홍준 교수, ‘시골의사’ 박경철 안동병원 원장, 재테크강사로 유명한 서춘수 신한은행 지점장 등을 연사로 초청할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 박완수 사장은 “인천공항 상생아카데미는 4만여 공항 가족의 관심사를 반영해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선도적인 상생협력문화를 위해 공항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제도를 발굴하여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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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오후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CS아카데미에서 열린 ‘제 1회 인천공항 상생아카데미’에서 숀리 숀리바디스쿨 대표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를 위한 운동법을 코칭하고 있다. / 인천공항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