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유연성, 말레이시아오픈 男 복식 준우승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4.06 14: 33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 조가 말레이시아 오픈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배했다.
이용대-유연성 조는 6일(이하 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푸트라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말레이시아 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남자 복식 결승에서 모하메드 아흐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 조에 1-2(21-14 15-21 21-23)로 역전패를 당했다.
아쉬운 준우승이다. 아흐산-세티아완 조는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이용대-유연성 조를 물리치고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이용대-유연성 조는 이번 대회서 설욕을 노렸지만, 3세트 듀스 승부에서 연속으로 실점해 고개를 숙여야 했다.

한편 여자 복식 결승에 오른 장예나(김천시청)-정경은(KGC인삼공사) 조도 루오잉-루오위(중국)에 0-2(18-21 9-21)로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sportsh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