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핸드볼의 코로사가 2연승을 달렸다.
김운학 감독이 지휘하는 코로사는 6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협상무와 2015 SK핸드볼코리아리그 1라운드에서 30-23으로 승리를 거뒀다. 두산과 개막전에서도 승전보를 전했던 코로사는 개막 후 2연승을 달리게 됐다.
승리의 주역은 이현식이었다. 이현식은 홀로 10점을 뽑아내며 코로사의 공격을 주도했다. 또한 백원철과 정수영도 각각 7점, 6점을 올리며 지원 사격에 힘썼다. 거센 공격으로 힘을 얻은 코로사는 초반부터 경기의 주도권을 잡은 뒤 리드를 끝까지 유지해 승리를 차지했다.

한편 여자부의 인천시청은 광주도시공사를 28-24로 꺾었다. 개막 후 2연승을 달린 인천시청은 디펜딩챔피언의 위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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