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5월 가정의 '소리를 그리다'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4.07 01: 11

반얀트리 서울이 기획한 공연 프로그램으로 아티스트 섭외 및 무대 연출등 직접 진행
다채로운 소리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그래픽 영상으로 창의적인 무대 선보여
크리스탈 볼룸에서 디너 뷔페와 공연을 모두 즐길 수 있어 

국내외 아티스트 초청을 통해 다양한 자체 기획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디너 콘서트 허트리오의 '소리를 그리다'를 5월 1일 개최한다.
허트리오는 피아니스트 허승연, 바이올리니스트 허희정, 첼리스트 허윤정 세 자매로 구성된 국내 클래식을 대표하는 자매 트리오다. 본 공연에서 하이든의 피아노 3중주 E 플랫 장조 No.29,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트리오 No. 2 E 단조, 멘델스존의 피아노 트리오 No.1, 피아졸라의 사계 가운데 '겨울'과 '봄', 오블리비온(망각)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음악을 감상하는 동시에 연주되는 음의 느낌, 색채감, 타이밍, 강약의 대비를 시각적으로 아름답게 표현한 그래픽 패턴의 무대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생동감있는 무대 연출을 통해 어린이는 물론이고 모든 연령층의 관객에게 클래식 음악을 쉽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같은 무대 연출법은 특히 어린이들에게 음악적 상상력 교육에 큰 도움을 줘 최근 유럽과 미국에서 새로운 음악 교육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관객에게는 올 해 최초로 선보이는 독특한 무대 연출의 클래식 콘서트다.
행사는 크리스탈 볼룸에서 저녁 6시 30분부터 시작되며, 디너 뷔페 1시간 및 공연 관람 1시간으로 이루어진다. 가격은 성인 15만 원,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 7만 5000원(부가세 10% 포함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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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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