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론소, "FA컵-국왕컵 이어 DFP포칼도 우승하고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4.07 06: 32

사비 알론소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FA컵 우승 해트트릭을 노리고 있다.
알론소는 지난 2006년 리버풀서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정상을 차지했다. 2011년과 2014년엔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우승컵에 입맞췄다.
알론소는 이제 독일축구협회(DFB)포칼 우승을 조준하고 있다. 뮌헨은 오는 9일(한국시간) 손흥민의 소속팀인 레버쿠젠과 대회 8강전을 준비하고 있다.

알론소는 최근 축구 전문 사커웨이에 실린 인터뷰서 "난 잉글랜드와 스페인서 컵대회 정상에 올랐다. 여기에서도 우승하고 싶다"고 욕심을 밝혔다.
그는 이어 "레버쿠젠은 이기기 힘든 상대다. 그들은 좋은 팀이고, 항상 공격을 바라본다"면서 "우리는 최고의 경기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승리를 다짐했다.
알론소는 또 도르트문트와 데어 클라시커를 통해 오랜 부상에서 복귀한 티아구 알칸타라에 대해 "그의 복귀전은 훌륭했다. 우리는 몇 분간 알칸타라의 엄청난 자질을 보았다"면서 "큰 경기엔 그처럼 매우 재능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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