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건이 말키 맥케이 감독을 경질했다.
위건은 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맥케이 감독과의 계약을 해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7일 더비 카운티와 경기서 0-2로 패한 위건은 현재 8승 11무 22패 승점 35점으로 강등권인 23위에 머물고 있다. 최근 4경기서는 1무 3패로 승리가 없다.

데이빗 샤프 위건 회장은 "팀 미래를 위해 변화가 필요했다. 맥케이 감독의 앞 날에 행운이 깃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위건 사령탑에 오른 맥케이 감독은 불명예스럽게 퇴진하게 됐다. 특히 맥케이 감독 아래서 최근 10경기 풀타임 나섰던 김보경은 입지에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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