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SODA-MBN 여자오픈’ 개최 조인식...2017년까지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4.07 20: 39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7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주식회사 매일방송 사옥에서 'SODA-MBN 여자오픈'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오는 2017년까지 3년간이며 올시즌에는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더스타휴 골프앤리조트에서 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 규모로 열린다.

 
매일방송 조현재 대표이사는 "KLPGA는 올시즌 역대 최다인 29개 대회를 개최하며 세계 3대 여자 프로골프투어로 자리매김했다. SODA-MBN여자오픈이 최고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로 성장해 한국여자골프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에는 럭셔리 슈즈 브랜드 소다(SODA) 등을 보유한 DFD 패션그룹이 대회 후원에 나서 시너지효과를 낼 예정이다.
 
DFD 패션그룹 용준식 부회장은 "이렇게 뜻깊은 자리가 마련돼 감사하게 생각한다. 많은 선수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각화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더스타휴 골프앤리조트 최인욱 대표이사는 "다시 한번 SODA-MBN여자오픈을 더스타휴 골프앤리조트에서 개최하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도 SODA-MBN여자오픈이 국내 최고의 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은 "그동안 김하늘, 김세영 등 최고의 선수들이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본 대회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앞으로도 많은 슈퍼스타들이 배출되기를 바라며, KLPGA도 최고의 투어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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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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