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삼진 당하고 입술 쭉'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5.04.07 21: 48

7일 오후 대전시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7회말 2사 2루 모건이 삼진을 당하고 아쉬워 하고 있다.
한화 외국인 투수 미치 탈보트가 다시 한 번 4일 휴식을 딛고 마운드에 올랐다. 탈보트는 시즌 2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0.82를 기록하며 한화의 에이스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넥센과 시즌 개막전에서 6이닝 5피안타 5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했다.
이어 4일을 쉬고 나온 2일 대전 두산전에서 5이닝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2실점(무자책) 역투로 KBO리그 복귀 첫 승리를 신고했다. 당시 4일 휴식의 영향으로 투구수 73개에 5이닝만 던졌다.

이에 맞서는 LG에서는 유망주 임정우가 선발로 나왔다. 임정우는 지난 1일 잠실 롯데전에서 선발로 나와 4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선방했다. LG는 지난 주말 삼성에 2연승을 내달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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