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뉴욕 메츠 우완 마무리 투수 젠리 메히야가 8일(이하 한국시간) 팔꿈치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부상자 명단 등재는 6일부터 소급적용된다.
메히야는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 7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시즌 개막전에 등판하지 못했다. ESPN 보도에 의하면 8일 뉴욕에서 MRI, X-레이 검진을 받은 결과 우측 팔꿈치 뒷 부분에 염증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메히야는 소염제인 코르티손 주사를 맞았다.
메히야의 부상과 관련 메츠 테리 콜린스 감독은 7일 “메히야가 던지지 못하는 상황이 될 경우 주리스 파밀리아가 임시로 마무리 투수를 맡게 되고 카를로스 토레스가 셋 업 입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이야는 지난해 시즌초반 선발로 7경기에 출장했으나 5월 16일 이후 마무리로 임무가 변경 됐다. 바비 파넬이 팔꿈치 수술을 받는 바람에 취해진 조치였다. 메히야는 지난 시즌 마무리 투수로 28세이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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