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남녀 프로배구 최고의 베스트 7이 베일을 벗었다.
8일 오후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시상식서 올 시즌 배구 코트를 가장 빛낸 14명의 주인공들이 가려졌다.
남자부 베스트 7은 리베로 여오현(현대캐피탈), 세터 유광우(삼성화재), 센터 최민호(현대캐피탈), 센터 박진우(우리카드), 레프트 레오(삼성화재), 레프트 전광인(한국전력), 라이트 시몬(OK저축은행)이 차지했다.

여자부 베스트 7은 리베로 나현정(GS칼텍스), 세터 이효희(한국도로공사), 센터 양효진(현대건설), 센터 김희진(IBK기업은행), 레프트 폴리(현대건설), 레프트 박정아(IBK기업은행), 라이트 니콜(한국도로공사)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베스트 7은 올 시즌 정규리그 기록(60%)과 28명의 기자단 투표(40%)로 정해졌다. 이들 14명은 모두 트로피와 함께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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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