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성-이재영, 2014-2015 V-리그 남녀 신인상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4.08 17: 15

올 시즌 남녀 프로배구 최고의 신인은 오재성(한국전력)과 이재영(흥국생명)이었다. 
오재성과 이재영은 8일 오후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시상식서 생애 한 번 뿐인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오재성은 기자단 투표에서 28표 중 23표를 받았다. 이승원(3표, 현대캐피탈)과 박원빈(2표, OK저축은행)을 큰 표 차이로 따돌렸다. 이재영도 27표를 독차지하며 문명화(1표, KGC인삼공사)를 크게 앞질렀다.

오재성은 정규리그서 디그 부문 6위에 오르며 한국전력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일조했다. 이재영은 득점 10위, 오픈 8위, 퀵오픈 3위, 시간차 2위, 서브 7위 등에 오르며 맹활약했다.
오재성과 이재영은 상금 200만 원과 함께 부상으로 루키 목걸이와 하나프리 여행상품권을 받아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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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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