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독일 관광 통계가 발표돼 관심을 모았다.
8일 독일관광청에 따르면 10개 이상의 침대를 보유한 호텔 등 독일의 숙박업소에서 외국인 투숙객의 숙박일수가 410만 박에 달했다. 이는 작년과 같은 시기보다 약 7만 박이 추가된 수치이며 1.7%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다.
페트라 헤도르퍼 독일관광청장이 "올해 1월은 전년도의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그에 따라 독일 관광업은 경제적으로 점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 여행 관광 협회(WTTC)의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독일의 여행 산업은 국민 총생산의 약 2580억 유로(인- 아웃바운드 포함)를 기여했다"면서 "'여행하기 좋은 나라 독일'의 세계적 성공은, 독일로 여행 오는 관광객 수치가 지속적인 성장으로 분명해졌고, 가치 창출에 큰 기여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독일관광청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에어푸르트와 바이마르에서 제 41회 2015독일관광박람회(GTM)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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