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라 열렸다.
1회초 넥센 공격 무사 1루 상황 이택근의 중견수 플라이 때 2루 주자 서건창이 3루로 태그업해 두산 3루수 최주환의 태그보다 앞서 세이프 된 뒤 타임을 요청하고 있다.
두산은 좌완 진야곱이 팀의 4연패를 끊기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이번 시즌 1경기에 선발로 나선 진야곱은 지난 2일 대전 한화전에서 3이닝 4피안타 3탈삼진 6볼넷 4실점하고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자신의 첫 승으로 팀 4연패 탈출을 노린다.
넥센 선발로는 잠수함 투수 김대우가 나선다. 김대우는 두산전에 좋은 기억이 있다. 지난해 8월 14일 목동 두산전에서 6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데뷔 첫 퀄리티 스타트(QS)와 승리를 동시에
기록한 것. 올해는 2경기에서 2⅓이닝 1실점했는데, 선발 등판은 이번이 처음이다./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