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뒤꿈치 통증으로 대주자 국해성과 교체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04.08 19: 45

두산 베어스의 간판타자 김현수(27)가 베이스 러닝을 한 뒤 통증을 호소해 경기에서 빠졌다.
김현수는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팀의 3번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4-2로 앞서던 2회말 1사 1, 2루에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2루 땅볼을 치고 1루를 밟은 뒤 주저앉아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결국 김현수는 대주자 국해성으로 교체됐다. 두산 관계자는 김현수의 현재 상태에 대해 “베이스를 밟다가 우측 뒤꿈치 통증을 느꼈다. 아이싱 치료 중이며, 병원 진료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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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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