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 4차전 수원 삼성과 브리즈번 로어와 경기가 열렸다.
전반 브리즈번의 실책으로 공을 차지한 수원 이상호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
수원은 현재 1승 1무 1패 승점 4점을 기록중이다.

지난달 브리즈번에서 열린 경기에서 수원은 0-2로 뒤지다 서정진이 2골, 정대세가 1골을 넣어 3-3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특히 2-2에서 염기훈의 예리한 크로스를 정대세가 달려들면서 발만 갖다 대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홈 경기를 앞두고 수원은 필승의지를 다지고 있다. 원정서 불안한 출발로 인해 어려움이 따랐지만 홈에서 만큼은 무조건 승리한다는 의지다./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