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대전시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2회말 1사 이시찬이 좌중간 2루타를 치고 2루 베이스에 서 있다.
한화 좌완 유망주 유창식이 3일을 쉬고 선발 마운드에 다시 올랐다. 유창식은 지난 1일 대전 두산전에 구원으로 나와 ⅔이닝 1피안타 3볼넷 1실점으로 제구 난조를 보였지만 5일 마산 NC전에는 선발로 5⅔이닝 7피안타(2피홈런) 무사사구 4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유창식은 왼손 타자가 많은 LG에 전통적으로 강한 면모를 보인 투수다. 지난 4년간 LG 상대로 데뷔 첫 승 포함 통산 17경기 8승1패 평균자책점 3.25로 호투했다. / bai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