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활화산처럼 터진 SK가 시즌 첫 선발 전원 안타를 달성했다.
SK는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7회까지만 홈런 세 방을 포함해 장단 16안타를 몰아쳤다. 그리고 그 전까지 볼넷 세 개만 기록하며 안타를 치지 못했던 이재원이 7회 좌전안타를 치며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SK의 선발 전원 안타는 올 시즌 팀 처음이다. 타선에 힘에 힘입어 SK는 7회 현재 13-2로 크게 앞서고 있어 5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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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