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서건창이 주루 중 충돌 후 통증으로 교체됐다.
서건창은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전에서 9회 무사 1루에 타석에 들어서 1루수 방면 타구를 날린 뒤 1루 베이스를 밟다가 1루수와 충돌했다.
서건창은 한참 고통을 호소한 뒤 대주자 김지수로 교체됐다. 넥센 관계자는 "서건창은 오른 무릎, 왼 뒤꿈치 통증으로 교체됐다. 내일(10일) 병원 진료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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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