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하지 않은 3연승이다".
NC는 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테임즈의 통산 17번째 사이클링 히트와 완벽한 계투책을 가동해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NC는 광주 3연전을 쓸어담고 6연승을 달렸다. KIA를 끌어내리고 단독 1위에 올라섰다. 3연패를 당한 KIA는 선두자리에서 내려왔다.
김경문 NC 감독은 "야간경기 날씨가 좋지 않았는데 선수들이 잘 싸웠다. 뜻하지 않는 3연승이다. 테임즈 기록 축하한다"고 말했다.

김기태 KIA 감독은 "선수들이 모두 최선을 다해주었는데 결과가 좋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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