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삼성은 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구자욱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5-4로 이겼다. 이로써 삼성은 주중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시즌 첫 3연전 싹쓸이에 성공했다. 삼성은 이날 팀 최초 3만7000안타를 달성했다.
9회말 무사 주자 1,3루 삼성 구자욱이 끝내기 안타를 친 후 최형우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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