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버리, 맨유 복귀 아닌 에버튼 이적?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4.10 09: 0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냐, 에버튼 이적이냐.'
축구전문 트라이벌 풋볼은 10일(한국시간) 에버튼이 다시 톰 클레버리(아스톤 빌라)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클레버리는 지난해 여름 맨유를 떠나 아스톤 빌라로 1년 임대 이적했다. 맨유에서 부진했던 클레버리는 올 시즌 리그 25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아스톤 빌라의 중원을 지켰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에버튼 감독이 클레버리를 노리고 있다. 둘과의 인연을 각별하다. 클레버리는 지난 2010년 위건 임대 생활 때 마르티네스 감독과 사제의 연을 맺은 바 있다.
찰떡궁합이었다. 클레버리는 당시 마르티네스 감독의 신뢰 속 맹활약을 펼치며 위건을 잔류시킨 뒤 맨유에 복귀했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4년 전 좋은 기억을 회상하며 클레버리와 재회를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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