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비하 발언' 즐라탄, 4경기 출장정지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4.10 10: 00

스웨덴산 폭격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 생제르맹)가 프랑스 비하 발언으로 4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브라히모비치는 10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리그1 경기서 프랑스를 비하했다는 이유로 이같은 징계를 받았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달 16일 프랑스 파리서 열린 보르도와의 홈경기서 파리 생제르맹(PSG)이 2-3으로 패한 뒤 "이런 심판은 15년 만에 처음 봤다"면서 "망할 나라에 PSG와 같은 팀은 과분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비난 수위가 높아지자 이브라히모비치는 재빨리 사과했지만 이미 늦은 뒤였다. 징계위원회 청문회는 이브라히모비치의 발언이 "무례하고 모욕적"이라며 4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내렸다.
dolyng@osen.co.kr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