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웠던 2014-15시즌 GTOUR 대장정의 마지막 결실 GTOUR WINNERS AWARDS(위너스 어워즈) 대상 시상식이 개최된다.
㈜골프존(대표 장성원)은 오는 12일 오전 11시 2014-15 GTOUR 위너스 어워즈 대상 시상식이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약 2시간 동안 골프존 조이마루 챔피언스홀에서 진행될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상 및 상금왕, 위너스상, 장타상, 베스트 플레이어상, 신인상 등 다양하고 풍성한 시상이 준비되어 있다.
2014-15 GTOUR 위너스 어워즈 대상 시상식은 GTOUR와 WGTOUR 발전의 원동력인 선수들이 주인공이 되어 선수와 갤러리, 스폰서 모두가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꾸며진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WGTOUR의 여제' 최예지와 2014-15 GTOUR에서 3승을 올린 채성민이 각각 대상을 수상하게 될 예정이다. 최예지와 채성민은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 뿐 아니라 상금왕, 위너스상까지 휩쓸 것으로 보인다.
역대 한시즌 최다 6승을 거둔 최예지에게 올시즌은 그야말로 최고의 한 해였다. 대상 포인트에서 375점을 획득, WGTOUR 사상 처음으로 300점을 돌파한 최예지다. 이는 남녀 통틀어 역대 가장 높은 대상 포인트 점수를 쌓았다. 종전에는 2013-14시즌 GTOUR 김민수가 347점을 기록한 바 있다. 상금 역시 7014만 1667원으로 WGTOUR는 물론 GTOUR 사상 처음으로 시즌 상금 7000만 원을 돌파했다.
올 시즌 3승을 거둔 채성민은 대상포인트에서 297점을 받아 2위 전윤철(142점)을 멀찌감치 밀어냈다. 상금 역시 6326만 원을 벌어들여 2위 전윤철(2984만 원)과 큰 차이를 냈다.
한편 시상식이 진행되는 골프존 조이마루는 'K-GOLF 전진기지'로서 GTOUR를 위한 시뮬레이션 골프 전용 경기장을 갖추고 있으며, 보다 현장감 있게 대회를 즐길 수 있는 갤러리 관람석을 갖춘 5개의 방송용 부스도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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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