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구원 노성호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NC는 10일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SK와 홈경기를 앞두고 노성호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선발투수로 예고된 이태양이 선발등판하며 엔트리에 올랐고, 노성호가 자리를 비워줘야 했다. 올 시즌 개막 엔트리에 포함됐던 노성호의 시즌 첫 2군행.
노성호는 올해 2경기에서 1이닝을 던지며 2피안타 3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평균자책점 27.00을 기록했다. 피안타 2개가 모두 홈런이었다. 지난 8일 광주 KIA전에서 아웃카운트 2개를 잡는 동안 홈런과 함께 볼넷 3개를 허용하며 2실점으로 난조를 보였다.

노성호는 당분간 2군 고양 다이노스에서 조정을 거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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