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건창, 후방 십자인대 부분파열 확진.. 재활 3개월 소요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5.04.10 18: 02

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서건창의 오른쪽 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이 부분 파열로 확진됐다.
서건창은 지난 9일 잠실 두산전에서 9회 타구를 친 뒤 1루로 질주하다 1루수 고영민과 부딪혀 뒹굴었다. 서건창은 고통을 호소하다 김지수로 교체됐다.
넥센 관계자는 10일 "서건창은 지금 여러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있는데 MRI를 보는 의사들마다 진단이 다르다. 후방 십자인대 부분 파열이면 1~2달, 전체 파열이면 시즌 아웃까지 생각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종 판단 결과 부분 파열로 가려지며 넥센으로서는 한숨을 돌렸다. 위 관계자는 "부분 파열로 확진됐다. 재활을 포함해 돌아오려면 최소 3개월 정도가 소요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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