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열흘 만에 대포 가동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5.04.10 19: 55

'국민타자' 이승엽(삼성)이 열흘 만에 손맛을 만끽했다. 시즌 2호째. 이승엽은 10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홈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2회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던 이승엽은 1-1로 맞선 4회 선두 타자로 나서 KIA 선발 필립 험버의 7구째를 잡아 당겨 우월 솔로 아치(비거리 115m)로 연결시켰다. 지난달 31일 수원 kt전 이후 열흘 만의 대포 가동. 이로써 이승엽은 개인 통산 500홈런 달성에 8개를 남겨 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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