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두산전 8회 역전 스리런포 폭발...시즌 1호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5.04.10 21: 25

LG 트윈스의 심장 이병규(9번)가 그림 같은 역전 스리런포를 폭발시켰다.
이병규는 10일 잠실 두산전 8회말 1사 1, 2루에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서 두산 마무리투수 윤명준에게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병규는 윤명준의 초구 141km 패스트볼을 밀어쳤고, 타구는 좌측 담장을 넘어가 비거리 105m를 기록했다. 이로써 LG는 4-2로 역전. 이병규는 영양가 만점의 시즌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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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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