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를 국내에 본격 출시되자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의 차이점에 대해 관심이 높다.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지난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5에서 처음 공개된 뒤 전 세계 미디어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아 왔다.
삼성전자는 9일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갤럭시 S6 월드투어 서울' 행사를 개최하고,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갤럭시 S6 엣지'는 세계 최초로 양면 곡면 글래스를 채용해 새로운 스타일과 사용성을 보여준다.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메탈과 글래스가 조화를 이룬 디자인과 최고 사양의 선능을 겸비한 스마트폰이라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오는 10일 국내를 포함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호주 등 20개국에서 판매를 시작해 전세계 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는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동시 출시된다. 출고가는 갤럭시 S6의 경우 32GB가 85만 8000원, 64GB 92만 4000원이고 갤럭시 S6 엣지는 32GB 97만 9000원, 64GB 105만 6000원이다.
통신사별로 보조금을 살펴보면 KT가 최대 21만1000원으로 가장 많다. LG유플러스가 최대 19만4000원, 에스케이텔레콤이 최대 14만원이다.
삼성전자 IM 부문장 신종균 대표는 "모든 임직원들이 진정성을 담아 소비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혁신을 거듭한 끝에 '올 뉴 갤럭시'를 선보일 수 있었다"며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소비자들이 새로운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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