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이 짜릿한 역전승에 성공한 소감을 전했다.
LG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차전에서 5-2로 역전승했다. 7회까지 1점차로 끌려가던 LG는 8회말 1사 1, 2루에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이병규가 영양가 만점의 시즌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병규의 3점 홈런으로 4-2로 역전한 LG는 유강남의 쐐기 타점으로 승기를 들었다.
LG 선발투수 임지섭은 6이닝 2실점으로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했다. 타선에선 김용의와 정성훈이 각각 4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불펜진은 윤지웅 김선규 봉중근이 무실점했다. 봉중근은 시즌 3세이브를 올렸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즌 5승(6패)을 거뒀다.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어려운 경기였는데 이병규 홈런으로 쉽게 풀렸다 어려울 때 선배들이 좋은 본보기가 되어줬다고 생각한다.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 김태형 감독은 "팀 타격이 부진하면서 추가점을 내지 못한 게 패인이다"고 전했다.
LG는 오는 11일 잠실 두산전 선발투수로 루카스를 예고했다. 두산은 장원준을 선발투수로 출장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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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