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성근 감독 "내가 미스했다"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04.10 23: 26

한화 이글스가 극적인 승부를 펼치고도 눈앞에서 승리를 놓쳤다.
한화는 10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9-10으로 재역전패를 당했다. 9회초 5점을 내며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던 한화는 연장 11회초 김태균이 솔로포를 뽑아내며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했으나 11회말 바뀐 투수 송은범이 투런포를 얻어맞고 말았다.
경기 후 한화 김성근 감독은 "내가 미스했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cleanupp@osen.co.kr
부산=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