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연장 승부끝에 3연패를 끊었다.
롯데는 10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장성우가 역전 끝내기 투런 홈런으로 한화전에서 10-9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6승 4패가 되면서 삼성 3연전 스윕 충격에서 벗어났다. 대전에서 LG와 혈전을 치르고 온 한화는 4승 6패가 됐다.
연장 11회말 2사 주자 2루 롯데 장성우가 끝내기 투런 홈런을 날린 후 3루쪽을 돌때 3루 응원석의 한화 팬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rum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