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부상 교체’ 텍사스, 휴스턴에 1-5 패배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5.04.11 07: 54

텍사스 레인저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패했다.
텍사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휴스턴과의 홈 개막전에서 6안타에 그치며 1-5로 패했다. 이로써 텍사스는 시즌 3패(2승)째를 당했다. 반면 휴스턴은 2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2승 3패를 마크했다.
이날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그리고 3회 시작 전 등 통증을 호소하며 제이크 스몰린스키와 교체됐다. 구단 공식 발표에 따르면 추신수는 등 부분 경련으로 인해 교체됐으며 데이 투 데이(day-to-day) 명단에 놓고 상황을 지켜볼 것으로 알려졌다.

휴스턴이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휴스턴은 1회초 선두타자 호세 알투베가 좌전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조지 스프링어의 투수 땅볼 때 알투베가 2루까지 진루했다. 이후 알투베가 2루 견제로 아웃됐지만 제드 라우리가 상대 선발 데릭 홀랜드에게 좌월 솔로포를 날리며 선취 득점했다.
휴스턴은 5회초 볼넷과 안타로 잡은 무사 1,2루 기회에서 로비 그로스먼의 번트가 뜨며 더블 플레이를 당했다. 하지만 후속타자 제이크 마리스닉이 바뀐 투수 앤소니 배스의 공을 받아쳐 좌익수 왼쪽 방면의 적시 2루타를 날리며 2-0으로 앞섰다.
텍사스는 6회말 1사 후 애드리안 벨트레의 2루타와 프린스 필더의 우전안타로 1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이후 델리노 드실즈의 유격수 땅볼 때 3루 주자 벨트레가 홈을 밟으며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휴스턴은 7회초 2사 후 그로스먼의 2루타와 마리스닉의 중전 적시타를 묶어 3-1로 달아났다.
휴스턴은 9회초 2사 1루서 콜비 라스무스가 네프탈리 펠리스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쐐기 투런포를 날리며 5-1을 만들었다. 휴스턴 불펜은 7회부터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지켰다.
휴스턴 선발 콜린 맥휴는 6이닝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그로스먼이 3타수 2안타, 마리스닉이 3타수 3안타 2타점, 라스무스가 1타수 1홈런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텍사스는 주전들의 줄 부상으로 신음했다. 선발 홀랜드가 1이닝 투구 후에 어깨에 통증을 느껴 앤소니 배스와 교체됐다. 또한 추신수가 등 통증, 좌익수 라이언 루아가 발목 부상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다. 갑작스럽게 마운드에 오른 배스는 5이닝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공격에선 프린스 필더가 4타수 3안타로 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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