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경기 연속 풀타임을 뛴 김보경(위건)이 풀럼전서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위건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 크라벤 코티지서 열린 2014-201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원정 경기서 풀럼과 2-2로 비겼다.
김보경은 사령탑 교체에도 11경기 연속 풀타임 활약하며 여전한 존재감을 뽐냈다. 위건은 지난 7일 매케이 감독을 성적 부진으로 경질한 뒤 올 시즌 초반까지 캡틴으로 활약했던 게리 콜드웰 감독을 선임했다. 김보경은 감독 교체 이후 첫 경기서 좌측면 날개로 변함없는 입지를 과시했다.

유럽축구통계전문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은 경기 후 김보경에게 평점 6.4를 매겼다. 1골씩 넣은 로스 매코맥(풀럼)과 저메인 페넌트(위건)가 평점 8.3과 8로 1,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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