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 갤럭시 S6 출시, 미국선 애플워치 예약주문 열풍 “6시간 만에 동나”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5.04.11 09: 10

우리나라에서 갤럭시 S6, 갤럭시 S6 엣지 출시로 통신업계가 활기를 띠고 있는 같은 시각, 미국에서는 ‘애플 워치’ 열품으로 통신업계가 떠들썩하다.
미국의 주요 IT전문 외신들이 전하는 바에 따르면 현지시간 10일 온라인 예약 주문을 시작한 ‘애플 워치’는 이상열기로 느껴질 만큼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외신들은 “온라인 예약주문을 시작한 지 6시간 만에 첫 선적분 물량이 동났다”고 전하고 있다.
애플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애플 워치 스포트’의 10개 모델 구입을 주문하면 6월이나 돼야 배송이 가능하다. 549달러에서 시작하는 스테인레스 스틸 일부 모델도 4~6주가 지나야 배송이 가능하다.

애플 워치에 대한 온라인 예약 주문은 애플 본사가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적용시간인 태평양 표준시 기준 10일 0시부터 시작 됐는데, 대부분 6시간 이내에 첫 선적분 물량이 소진 됐다. 애플측은 1인당 주문량을 2대까지로 제한했으나 몰려드는 주문량을 소화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애플의 최신 웨어러블 기기인 애플 워치는 오는 4월 24일 미국을 비롯해 영국, 일본 홍콩, 독일, 프랑스, 캐나다, 호주 등지에서 공식 출시한다. 그러나 일부 모델의 경우 온라인 예약 주문한 첫 배송 물량이 공식 출시일에 배송이 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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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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