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경기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2015 K리그 성남 FC와 부산 아이파크의 경기가 열렸다.
전반 성남 김동섭과 부산 유지노가 볼다툼을 벌이고 있다.
성남과 부산은 나란히 1승 1무 2패(승점 4)를 기록 중이다. 득실차도 -1로 같아서 나란히 8~9위에 기록돼 있다.

부산은 이날 경기서 승리할 경우 연패를 끊고 중위권으로 도약할 기회를 잡는다. 성남도 마찬가지다. 승리가 절실하다.
하지만 비기거나 패배한다면 하위권에서 맴돌 것이 분명하다. 승리해서 홀로 올라갈 것인가, 아니면 같이 하위권에 머물 것인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greenfiel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