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창단 첫 승 달성...선문대 2-0 꺾고 FA컵 32강행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4.11 16: 34

서울이랜드FC가 팀 창단 후 첫 승을 거뒀다.
이랜드는 11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2015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서 대학 축구의 선문대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이랜드는 팀 창단 이후 공식 경기 첫 승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이랜드는 올 시즌 K리그 챌린지(2부리그)서 개막 후 2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쳤다.

이랜드는 이날 전반 29분 김영근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나갔다. 살얼음 리드를 이어가던 후반 43분엔 주민규의 쐐기골을 더해 창단 첫 승과 함께 FA컵 32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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