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이,'2루타로 통산 2,500루타 기록'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5.04.11 18: 36

11일 오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5회말 1사 박한이가 좌익수 왼쪽 2루타를 치고 김평호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박한이는 이번 2루타로 통산 2,500루타를 기록.
삼성은 이날 KIA전에 시즌 첫 승을 노리는 차우찬을 선발로 내세웠다. 올 시즌 두 차례 선발 등판을 통해 승리없이 1패를 떠안았다. 평균 자책점은 5.40. 지난달 29일 대구 SK전서 5이닝 6실점(7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으로 무너졌던 차우찬은 5일 잠실 LG전서 6⅔이닝 2실점(6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호투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으나 계투진의 난조로 첫 승 달성이 무산됐다.
4연패 수렁에 빠진 KIA는 문경찬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건국대 출신 문경찬은 5일 수원 kt전서 1군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그는 5⅓이닝 1실점(4피안타 1볼넷 1탈삼진) 호투하며 첫 승을 신고했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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