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는 결정됐지만 훗날 기세적인 측면을 고려하면 양보할 수 없는 미리보는 롤챔스 결승전 한 판 승부였다. 미리보는 롤챔스 결승전의 승자는 어게인 2013을 꿈꾸고 있는 SK텔레콤이었다.
SK텔레콤은 11일 서울 용산 온게임넷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벌어진 '2015 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 GE와 경기서 '마린' 장경환의 기막힌 후방 화력지원과 '뱅' 배준식과 '페이커' 이상혁의 화력쇼에 힘입어 2-0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1라운드 1-2 분패를 깔끔하게 설욕한 SK텔레콤은 11승 3패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경기 후 조은정 아나운서가 SK텔레콤의 2라운드 전승 소식을 알리고 있다. /scrapp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