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 박기량,'섹시한 힙라인을 뽐내며'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5.04.11 19: 38

11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롯데 치어리더 박기량이 화려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 날 롯데과 한화는 각각 송승준과 안영명를 선발로 내세웠다.
안영명이 올 시즌 첫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올해 안영명의 성적은 6경기 1홀드 5⅓이닝 평균자책점 6.75다. 개막전 아웃카운트 없이 1실점, 3일 NC전 1⅓이닝 3실점을 했지만 나머지 4경기는 무실점이었다. 특히 7~9일 LG와 가진 대전 3연전은 모두 나가 무안타 퍼레이드를 펼쳤다. 10일 하루 쉰 다음 곧바로 선발로 등판을 하게 되는 안영명이 어떤 피칭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롯데는 우완 송승준이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2경기에 출전, 11⅓이닝을 소화한 송승준은 1승 평균자책점 3.97을 찍고 있다. 5일 휴식 후 등판해 체력적으로는 문제가 없다.
슬로스타터 송승준의 시즌 출발은 순조롭다. 4,5선발 적임자가 속속 등장하고 있는 롯데 마운드 사정을 감안하면 송승준이 중심만 잡아 준다면 롯데 선발진도 결코 나쁘지 않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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