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윤)명준이 긴장했어?'
OSEN 김경섭 기자
발행 2015.04.11 20: 07

두산 베이스가 좌완 에이스투수 장원준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으로 완승을 거뒀다.
두산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2차전에서 9-6으로 대승, 전날 역전패를 설욕했다.
두산은 선발투수 장원준이 7이닝 2실점으로 자신의 임무를 완수, 시즌 2승을 거뒀다. 1회초 홈런으로 실점했지만,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를 절묘하게 구사하며 2회부터 7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했다. 타선에선 김현수가 7회초 쐐기포 포함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오재원 양의지 고영민도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경기종료후 두산 김태형 감독과 윤명준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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