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점' 손흥민-'4점' 구자철-박주호, 평점서도 엇갈린 희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4.12 00: 40

손흥민(레버쿠젠)과 구자철-박주호(이상 마인츠)의 희비는 경기 후 평점에서도 엇갈렸다.
'아우' 손흥민이 '형님' 구자철-박주호와의 코리안 더비서 활짝 웃었다. 레버쿠젠은 12일(한국시간) 새벽 독일 마인츠 코파스 아레나서 끝난 2014-20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원정 경기서 마인츠를 3-2로 제압했다. 손흥민이 선제골을 기록한 레버쿠젠이 구자철이 페널티킥으로 2골을 넣은 마인츠의 추격을 힘겹게 따돌렸다.
이로써 레버쿠젠은 리그 6연승을 달리며 4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반면 마인츠는 3경기 연속 승리를 신고하지 못하며 12위에 머물렀다.

독일 빌트는 경기 후 손흥민에게 양 팀 최고점인 2점을 부여했다. 페널티킥 멀티골을 넣은 구자철과 멀티 플레이어로 활약한 박주호는 4점으로 다소 박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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